■ 히로시마이번에야 말로 우승에 도전하는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 카드로 1차전 승리를 노린다.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홈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세라는 홈에서 강한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8승 3패 2.51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야후 오쿠돔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후유증을 이번 경기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파이널 스테이지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이전에 비해서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일지도 모른다. 다만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상당한 호조를 보이긴 했지만 ..
■ SK드디어 가을 야구에 돌아온 SK는 김광현이 당연스럽게 1차전의 선발로 등판한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원정에서의 마무리를 잘 해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홈에서 5승 4패 3.19로 원정에 비해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넥센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그리고 그는 가을 야구의 스페셜리스트다. 이번 시즌 원정에 비해서 홈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 SK의 타선은 홈에서 .298/.374/.497이라는 일반적인 클린업 트리오급의 타격을 문학 구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넥센 상대로는 시즌 내내 그 이상의 타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지도 모른다. 다만 시즌 막판 엄청난 지각 변동을 일으킨 불펜은 문제가 될..
■ 고양오리온스오리온스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삼성 상대로 85-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76-79 패배를 기록했다. (10/20) 홈에서 KCC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한 이후 3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주전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포인트가드 한호빈이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상황. 김진유, 박재현이 한호빈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35-20)에서 우위를 턴오버(20-6) 싸움에서 밀리며 날려버렸고 너무나 많은 스틸(11개)을 허용한 이후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또한, 박상오, 송창무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4번 포지션의 고민은 여전했고 속공이 아닌 세트 오펜스 상..
■ 안양KGC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전자랜드 상대로 91-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3-9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 전자랜드를 상대로 힘겹게 2연승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기록해도 할 말이 없었던 경기 내용 이였고 상대가 전력의 핵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반성이 필요했던 승리. 또한, 맥킨토시의 떨어지는 경기력과 비시즌 동안 양희종을 1번으로서 여러 차례 실험해야 했을 만큼 포인트가드 김윤태, 박재한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부분도 고민이 되는 상황. 다만, 정상컨디션이 아닌 몸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오세..
■ 서울SKSK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LG 상대로 79-78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70-82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의 출발. 리온 윌리엄스의 조기 파울 트러블로 용병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터뜨린 3점 위닝샷을 포함해 4쿼터만 13점을 몰아친 김선형의 타짜로서의 본능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또한, 김민수, 최부경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고 안영준의 체력이 많이 보충 되었다는 것이 리온 윌리엄스 없이도 만큼 높이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줄수 있었던 상황. 다만, 낮은 3점슛 성공률(7/28, 25%)와 변기훈을 비롯한 세컨 유닛..
■ KGC인삼공사KGC인삼공사는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2:25, 18:25, 26:24, 19:2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11-11) 싸움은 대등했고 서브(4-2)와 범실(18-19) 싸움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령했지만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중요한 수비 이후 반격이 되지 않으면서 주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상대 보다 떨어졌던 경기. 이재은, 이솔라, 하효림의 3인 세터 체제를 생각해야할 만큼 믿을수 있는 확실한 주전 세터 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세터 포지션의 교통정리를 가져가야 한다는 고민이 이날 경기에서 나타났는데 주전으로 나선 이재은 세터의 2단 토스가 흔들리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공격을 해야했던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지난..
■ 대한항공대한항공은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23, 25:17, 25: 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18, 25:23, 27:29, 25:14)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서 3연승을 만들어 낸 상황. 가스파리니(17점, 70%)의 결정력이 살아났고 정지석, 곽승석이 모두 주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4경기 연속 1세트를 빼앗기고 있던 슬로우 스타터의 문제점도 최근 3경기에서는 나타자지 않았고 오픈 공격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속공과 시간차등 빠른 공격 옵션에서 한선수 세터의 진가가 활휘 되고 있다. 다만, 블로킹(4-8) 싸움에서 상대 보다 부족했던 부분은 서브(6-1) 싸움에..
■ GS칼텍스GS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3)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3, 25:15, 20: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주전 이고은 세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안혜진 세터가 서브(3점)와 블로킹(1점)에서 자신감을 얻은 이후 볼 꼬리가 살아있는 토스를 배달했고 부상에서 돌아 온 이소영(22점)과 지난 시즌 에이스로 우뚝 선 강소회(20점)가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서브 3득점, 블로킹 2득점)가 V-리그 데뷔전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 서브(8-2), 블로킹(12-8)에서 우위를 점했고 범실(18-17)의 숫자는 엇비슷 했지만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는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지난 시즌 약점으로 ..
■ OK저축은행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1)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17:25, 25:22, 25:16,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8)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20, 23:25,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첫 경기(10/15)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1:25, 32:30, 25:19)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쾌조의 스타트.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섞어 쓰는 플레이로 35득점, 7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서브(6-4), 블로킹(10-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간 경기. 하지만, 상대가 주전 세터와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전..
■ 전주KCC전주KCC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모비스 상대로 78-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21)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82-7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3승2패 성적의 출발. 1쿼터 기선을 제압하고 승리를 지켜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지난 2연승의 과정과 달리 모비스를 상대로는 1쿼터(8-18)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던 것이 끝까지 부담이 되었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 마퀴스 티그가 제 몫을 해냈지만 백코트 싸움에서 많이 밀렸고 송교창의 야투 난조로 코트 밸런스가 흔들렸던 상황. 다만, 하승진의 위력이 건재했고 이정현의 3점슛 감각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턴오버(7개)를 대폭 줄이는 경기력을 보여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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